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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정식 ‘4조식’에서 ‘6조식’으로 확대제주 시범사업 16㏊로 확대, 10a당 3만3000주 식재

양파 전과정 기계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 6조식 기계정식 확대보급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이미 2014년부터 양파정식 기계화를 추진해, 4조식 기계정식기를 보급하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 말부터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6조식 양파정식기를 도내 시범사업으로 본격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기존 수입산이 주류를 이루던 4조식 양파정식기 공급에서 국내 개발한 6조식이 어느 정도 시장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존 수입 4조식은 10a당 2만9452주를 식재한 반면, 국내산 6조식은 3만3000주를 식재해 재배주수를 늘려 수확량 증가를 기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제주도원은 2014년부터 3년간 양파 4조식 기계정식 농가 실증시험을 통해 관행대비 10a당 경영비 34만5000원 절감, 특품비중은 관행 36.2%보다 8.4% 많은 44.6%의 개선효과를 봤으며, 수량도 관행대비 10a당 359㎏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된바 있다.

이를 위해 제주도원은 관내 양파 재배양식을 기존의 이랑 140㎝, 4열에서 이랑 120㎝, 4열로 변경해 재식거리를 축소하면서 수확량 및 특품비중을 높였다.

올해부터 추진되는 제주도원의 양파 기계정식 시범사업은 밭작물용트래터, 양파파종기. 양파정식기(6조), 수확기, 휴립복토기, 돌수집기, 육묘자재 등으로 관내 16㏊에 대해 우선 시행하고, 점차 사업면적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6조식 양파정식기는 1일(8시간) 1200평을 작업할 수 있고, 한 두둑에 주간 12~15㎝, 조간 14㎝로 6조 동시 이식이 가능해 수확량을 대폭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주도원은 수확기인 내년 6월에 수량, 품질 등을 분석해 재배농가, 농협,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현장평가회를 개최해 효율적인 재배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정상진  jsj1234@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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