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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 ‘앙골라’에 1억불 농기계수출트랙터 등 3천대 규모, 아프리카 수출거점화 추진
대동공업은 지난 19일 경남 창녕훈련원에서 주한 앙골라 부대사 등 내외빈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앙골라 1억불 농업기계화사업 첫 출하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동공업이 아프리카 앙골라에 1억달러(약 1123억원) 규모의 농기계 수출공급에 나선다.

앙골라 농림부 산하 메카나그로에 내년 9월까지 트랙터, 경운기, 작업기, 굴삭기 등의 농기계 및 건설장비 약 3000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앙골라는 우리나라의 5.5배 넓은 면적이지만 오랜 내전과 석유산업 중심경제로 GDP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10%에 불과하고 농업기계화율은 1% 미만으로, 앙골라 정부차원에서 농업기계화를 통한 국가 기간산업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농기계 공급계약 당사자인 앙골라 정부는 이번 수출공급물량으로 농림부 산하 메카나그로에 농기계 운영을 위임해 카사바, 커피, 목화, 바나나 등의 대규모 농장에 대형트랙터를 활용한 경 작에 나서고, 소규모 농가에는 경운기들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대동공업은 이번 앙골라 수출계약 성사를 위해 2015년부터 앙골라 농림부에 공을 들여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앙골라 농업부에 ‘앙골라 농기계 공공 보급사업’을 제안하고, 이후 약 2년간 앙골라 정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협상을 통해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단순 농기계 공급에서 벗어나 앙골라 농지조성과 기반시설 개발에 필요한 건설기계장비와 작업기 등을 패키지로 묶어 앙골라 정부관계자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전해진다.

대동공업은 이를 위해 건설기계 장비업체인 (주)현대건설기계와 (주)혜인, 태국 작업기 생산업체 등과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수출 공급계약은 공급트랙터가 90~125 마력의 PX모델이 주를 이뤄 수익성 측면에서도 상당히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대동공업은 성공적인 사업정착을 위해 앙골라 정부소속 엔지니어와 기사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정비수리교육을 진행하고, 앙골라 현지에 5~6개 지역 서비스센터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앙골라 주재 사무소를 설립해 향후 아프리카 시장개척을 위한 교두보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정상진  jsj@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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