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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주)명성 강원총판“사후관리가 농업인 마음잡은 핵심비결”

2007년 설립, 자주식 중형베일러 등 강원지역 다수공급
농업인 쓴소리도 겸허히 수용…만족도 오르니 공급대수도 ‘쑥쑥’

최건호 (주)명성강원 대표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때 다짐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고객과의 약속은 어떤 상황에라도 지켜야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농업인에게 농기계는 단순히 소득을 얻기 위한 도구가 아닌 삶을 영위하는 가치를 제공하는 도구라 생각합니다. 중요한 가치를 제공하는 도구를 판매하는 것에 책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명성강원은 판매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사후관리서비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주)명성강원(대표 최건호)은 중형베일러와 자주식베일러, 랩핑기 등의 축산장비를 공급하는 업체다. 강원도 영월부터 홍성, 평창, 삼척, 인제 등 16개 시군에 상당수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최건호 대표는 의류유통업을 해오다 11년 전 농축산업분야로 전향했다. 그러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만큼 부침이 컸다.

“처음 1~2대의 장비를 공급하는데 2~3년이란 시간이 걸렸습니다. 가만히 산업을 들여다보니 농업인이 장비를 구입 후 사후관리서비스에 애를 먹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다수 업체가 매출에만 급급해 판매에만 열을 올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명성강원은 조그마한 장비라도 농가에 공급하면 철저한 사후관리서비스로 타사와 차별성을 가지려 최선을 다했습니다.”

사후관리서비스에 역점을 두고 있는 최 대표지만 말처럼 그리 쉽지 않았다. 장비고장으로 오는 수십 통의 전화에 노이로제가 걸릴 만큼 힘든 시기도 있었다. 그러나 피하지 않았다. 4명의 직원에게도 어떤 상황이라도 농업인의 전화를 꼭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어려운 시기가 지나자 농업인의 만족도는 서서히 올라갔다. 항의가 칭찬으로 바뀌자 장비공급 대수도 올랐다.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타 업체에게 (주)명성강원만큼 사후관리서비스가 되느냐고 물을 정도가 됐다. 이후 타 지역과 다른 농기계 환경을 가진 강원지역서 손에 꼽히는 업체가 됐다.

“농업인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그리 멀리 있지 않았습니다. (주)명성강원은 누구나 생각하는 것을 몸으로 실천한 것뿐입니다. 농업인과 함께 호흡하며 발전하고 싶습니다.”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주)명성강원 회사전경.
자주식 트랙터 HV2200의 주요기능 및 장점.
원형복합기 CombiPro2.

끝으로 최 대표는 “최근 지역의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품질 및 사후관리서비스 등을 고려해 장비를 구입하려 해도 입찰 및 이의제기 등의 문제로 구입할 수 없다”면서 “경쟁력 있는 장비가 농기계임대사업소에 공급돼 농축산인이 편하고 쉽게 작업할 수 있는 작업환경이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창수 기자  csk@alnews.co.kr

김창수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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