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신뢰가 최우선 가치”

지난해 기술·서비스부문 최우수대리점 수상영애

트랙터 M5시리즈 주력…차별화서비스로 고객만족↑

“농기계는 단순히 판매수단으로 바라볼 수 없습니다. 농업인에게 농기계는 삶의 터전을 일구는 중요수단이기 때문입니다. 구보다 아산·천안·세종대리점은 농업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구보다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철저한 사후서비스 등 농업인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구보다 아산·천안·세종대리점(대표 김현수)은 2004년 설립 후 꾸준히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이는 농기계산업 침체에도 단순히 판매만이 아닌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김 대표는 말한다.

지난해에는 전국 80여개 구보다 농기계대리점 중 기술/서비스부분 최우수대리점에 선정되는 영애를 안기도 했다. 전문적인 정비공장 및 서비스 인력운용을 통해 철저한 사후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이라고 김 대표는 귀띔했다.

“최근 농기계시장은 빠르게 침체하고 있습니다. 대농은 증가할지 몰라도 농기계를 사용할 농업인이 줄고 있어 판매규모 역시 저하되고 있습니다. 이런 농기계산업 현실에서 사후서비스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적기에 사용해야 하는 농기계가 고장으로 멈춰 선다면 일년농사를 지어 생활하는 농업인에 큰 피해를 줄 수밖에 없습니다. 구보다 아산·천안·세종대리점은 농업인이 이 같은 피해를 보지 않도록 보이지 않는 부분도 찾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보다 아산·천안·세종대리점의 주력판매 기종은 100마력대 트랙터인 M5시리즈이다. 먼저 M5시리즈 트랙터는 직선과 곡선의 밸런스를 살려 시야확보를 최우선으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배기가스 규제에 적합한 신형 Tier-4 V3800엔진을 탑재해 깨끗한 클린배기를 실현하여 운전자 및 환경보호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또 사용자 편의사양은 연비계를 통해 연료소비 상태가 실시간 확인 가능하고, 운전석 우측에 조작부를 집중 배치해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SE(special edition) 모델의 경우 트랙터의 기울기에 맞춰 즉각적인 작업기의 수평유지 및 경사면에 맞춘 작업기의 각도가 자동으로 설정되고, 앞바퀴 배속 턴 조절로 최소회전이 가능하다.

끝으로 김 대표는 “농업인이 바라는 농기계는 고성능·다기능의 값비싼 것이 아닌 고장없이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서 “앞으로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작업에 이용할 수 있는 농기계를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수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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