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농번기 농기계안전사고 예방과 적기영농 해결을 위한 찾아가는 농기계순회수리가 농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농번기 농기계안전사고 예방과 적기영농 해결을 위한 찾아가는 농기계순회수리가 농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자가정비 수리능력 향상, 사용 후 보관요령과 농기계안전사용으로 사고예방을 위해 지난 3월말 마을별 신청접수를 받아 시범추진했다.

대상기종은 경운기, 동력분무기 등 소형농기계로 순회수리 봉사반 3명이 순회수리 차량을 이용해 마을 리사무소를 방문 실습위주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오전반, 오후반 2개조로 편성하고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 후 자가정비 수리능력 향상을 위해 농가가 직접 동력분무기 해체에서 조립까지 실습에 참여한다. 또 고장난 농기계를 가지고 오면 3만원 이하의 부품은 무상으로 교환수리해 주고 있다.

김미실 농촌지도담당은 ‘올해 시범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농기계순회수리가 농가들에게 호응이 좋아 하반기에도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이달부터 10월까지 농기계사용능력 향상을 위한 여성친화형 농기계교육 2회 50명, 농업기계 안전이용 교육 10회 250명 등 총 12회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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