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농업 신기술농업기계 지정을 위한 현장 작업성능시험검정의 결파율 조사모습

밭농업 신기술농업기계 검정기준 일부가 완화됐다.

파종기의 작업성능시험 중 결파율(3% 이내)과 2립이상 파종율(8% 이내) 기준이 각각 10%로 완화됐다.

또한 고추정식기의 경우 60분 이내에 10a(300평)를 정식하도록 한 포장작업능률시험을 ‘120분 이내에 10a(300평) 정식’으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양파정식기의 작업성능시험 기준이 ‘120분 이내에 10a(300평)를 정식해야 하고 동시에 시간당 1500주를 정식’해야 하던 조건에서 둘 중에 하나만 충족하면 통과되는 것으로 완화됐다.

이같이 완화된 검정기준은 실용화재단 농기계검정팀의 실무협의회를 거쳐 이달 17일 농식품부에서 최종 확정됐다.

농식품부는 밭농업기계 관련기술이 축적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이번에 한해서만 검정기준 완화요청을 받아들였다는 후문이며, 일정 수준 기술축적이 이뤄지면 검정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상진  jsj1234@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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