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이 주행감과 안전감을 대폭 개선한 다목적 운반차(UTV : Utility Terrain Vehicle)  ‘메크론(MECHRON) 2450’을 출시했다.

‘메크론 2450’은 이전 모델대비 주행성능과 안전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전 모델대비 최대출력은 22마력에서 24마력으로, 최고속도는 40km/h에서 50km/h로 향상했다. 연료탱크는 28리터에서 37리터로 확장해 강하고 빠르면서 장시간 주행할 수 있다.

진동과 소음은 각각 0.9m/s2, 83.5Db(A)로 낮춰 운전 피로감을 줄이고, 운전자 체형에 맞도록 조절가능한 틸팅 핸들과 인체공학적 운전석 설계로 편안한 조작이 가능하다.  다양한 야외환경에서 사용하는 제품답게 안정감도 강점이다. 2륜/4륜 구동을 구현하고 안전하면서도 편안한 험로주행을 위해 핸들링이 뛰어나다.

또 바닥 접지력과 충격 흡수력이 우수한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Double wishbone suspension) 을 채택해 조정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파워스티어링을 채택해 부드럽고 안정적인 조향이 가능케 했고, 주브레이크 성능은 30%, 주차 브레이크 성능은 20% 높여 제동력을 극대화했다.

차동기어잠금장치(LD, Locking Differential)도 적용돼 진흙길, 웅덩이 등에 차량이 빠 졌을 때도 안정적인 탈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전복 등의 예상치 못한 사고 시에도 운전자의 안전을 지켜 주는 강철 프레임으로 제작된 운전자 보호시스템(ROPS : Roll Over Protection System)의 강도를 ANS(미국규격협회), SAE(미국자동 차기술학회), EEC(유럽경제공동체) 법규를 충족시킬 정도로 높여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김창수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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