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농업전망을 예측해 볼 수 있는 ‘농업전망 2018’대회가 오는 24일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영남대회는 내달 1일 각각 개최된다. 30일 열릴 예정이던 호남지역은 AI로 취소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주최하는 농업전망대회는 농업인, 유통업체, 정책 담당자 등의 한해 사업계획 수립 및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초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의 미래’란 주제로 농정방향, 농식품시장의 변화, 국제통상질서의 변화 등 대내외적인 환경변화를 논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서울대회는 서울 잠실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되며, 영남대회는 경남 진주시 경남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진주)에서 열린다.

참가신청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전화(02-332-3155) 또는 인터넷(한국농촌경제연구원 www.krei.re.kr, 농업관측센터 aglook.krei.re.kr)으로 하면 된다.

김창수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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