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및 산하 소속기관에 대한 국정감사가 오는 12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이뤄진다.

12일(목) 농림축산식품부를 시작으로 16일(월)은 농촌진흥청,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17일(화)은 산림청,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19일(목)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20일(금)은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농협금융지주, 23일(월)은 충청남도, 27일(금)은 한국마사호ㅚ, 축산물품질평가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30일(월)은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관기관 종합감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국정감사에 맞춰 농축산기계산업에 대한 감사이슈가 어느 곳으로 향할지 수감기관별로 추석연휴도 잊은 채 준비가 한창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농식품분야는 정당별 정치적 이해관계가 상대적으로 덜해 사안별 정책추진에 대한 의원별 감사가 이뤄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특히 축산분야 논란이 되고 있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 청탁금지법의 해결방안에 대한 대책마련 점검과 함께 방역문제, 동물복지, 쌀생산조정, 직불금, 농기계임대사업, 연구실적, 실용화촉진 등 현안문제 중심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상진  jsj1234@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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