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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CNH Industrial 발레리오 도미니치 마케팅 매니저“높은 기술이해도 가진 한국시장 흥미롭다”

(주)삼정건설기계 파트너십 체결…고마력 프리미엄 트랙터 2종 공급

커머셜 트레이닝·구동교육 등 본사 직접 지원…한국시장 적극 공략

 

“한국 프리미엄 트랙터 시장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한국고객은 높은 기술 이해도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선두 기술을 도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아시아지역에서 프리미엄 트랙터 시장은 일본이 선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몇 년 안에 한국도 일본처럼 프리미엄 트랙터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주)삼정건설기계를 통해 프리미엄 트랙터 CASE IH를 정식 공급하는 CNH Industrial의 발레리오 도미니치(Valerio Domenici) 남동아시아 & 일본 마케팅 매니저가 2017한국 국제축산박람회(2017 KISTOCK)에 참석해 한국 프리미엄 트랙터 시장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발레리오 도미니치 마케팅 매니저는 한국고객은 매우 까다롭고 수준 높은 기술을 요구하기 때문에 프리미엄 트랙터 CASE IH가 충분히 통할 것으로 믿고 있다. 특히 작은 영토에서 우수품질의 가축을 생산해내는 나라이기에 프리미엄 트랙터 시장은 분명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국내에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CNH 인더스트리얼은 1999년 CASE IH와 뉴홀랜드가 합병을 통해 2012년 설립된 다국적 기업이다. 주로 농업기계와 건설기계, 어태치먼트 등을 취급하고 있다.

특히 CNH 인터스트리얼의 프리미엄 농기계 브랜드인 CASE IH는 1842년 미국에서 설립돼 콤바인을 비롯해 증기 엔진, 최초의 디젤 트랙터 제조 등 175년간 혁신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며 오늘날 농업기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율주행 트랙터를 개발해 미국과 러시아, 호주에서 운행하고 있다. 현재는 제도적 문제로 운전자가 탑승해 운행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진정한 의미의 자율주행이 시작될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발레리오 마케팅 매니저는 “지난해 CNH는 자율주행시스템을 개발해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고도 트랙터가 영농지의 테두리를 한 바퀴 돈 후 나머지 작업은 스스로하는 단계까지 왔다”면서 “트랙터가 자율주행을 하다 문제가 발생하면 고객에게 문자를 보내 선택을 요구하며, 고객의 선택에 따라 운행하는 등 관련 애플리케이션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CNH 인더스트리얼은 북미시장에서 약 40%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며, 호주 35%, 남미에서도 높은 점유율 확보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대중적인 농기계 뉴홀랜드가 강세를 보이지만, CASE 판매가 점차 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이야기다.

최근 (주)삼정건설기계와의 파 트너십을 맺고 프리미엄 트랙터 퓨마(Puma)150 CVX와 맥섬(Maxxum)125 공급하며 본격 한국시장에 진출한 것에 대해 발레리오 마케팅 매니저는 “고마력 프리미엄 트랙터 제품군은 빠르게 발전하는 한국농업 기계화에 해법을 제시하게 될 것” 이라며 “지난 2010년 (주)삼정건설기계와 건설장비 공급을 시작으로 오랜 기간 믿음과 신뢰를 쌓아 CASE IH 제품군도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NH 인더스트리얼은 (주)삼정건설기계의 오산 본사와 △서울 △논산 △ 경산 △순천 △김해 △광주 △원주지점 및 화성 삼보산업 △서울 북서부 일산지점에서 CASE IH 전 제품에 대한 공격적인 판매 및 서비스 지원을 통해 성장하는 한국농업 장비시장에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발레리오 마케팅 매니저는 “한국농기계 시장은 빠르게 선도기술을 도입하고 기술이해도가 빨라 본사차원에서 (주)삼정건설기계에 시장조사 및 분석 등의 커머셜 트레이닝과 함께 AS·장비·서비스 교육, 스페셜리스트가 방문해 직접 진행하는 트랙터 구동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주)삼정건설기계와의 돈독한 관계를 바탕으로 한국 프리미엄 트랙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트랙터인 CASE-IH로 대규모 조사료 수확모습

김창수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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