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설립된 대동공업이 창립 70년 맞아 홍보영상을 공개하고,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지난달 31일까지 진행했다.

1947년 설립된 대동공업이 창립 70년 맞아 그간의 실적을 기념하고 고객과의 정보공유을 위해 홍보영상을 공개하고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대동공업은 창업주인 고(故) 김삼만 선대회장의 ‘농업기계화를 통한 사업보국’의 기치로 설립돼 올해 70주년을 맞이했다.

영상은 70년간 국내 농기계시장을 선도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한 것처럼 100년 기업을 향해 한 단계 도약하는 선도기업이 되겠다는 의미로 ‘올웨이즈 퍼스트(Always First)’라는 콘셉트 아래 기업철학과 제품, 기술, 해외 시장, 신사업 등 총 5개 주제의 내용을 담았다.

영상은 대동공업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의 SNS에서 공개됐다. 퀴즈 이벤트는 지난달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정답자 중 21명을 추첨해 대동공업 트랙터 미니어처를 경품으로 증정했다.

대동공업 김창우 마케팅팀장 “대동공업은 70년간 농기계 한 우물을 파며 국내 농업 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앞으로 세계 탑 10의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동공업은 국내에서 대구공장, 서울사무소, 창녕연구소, 창녕훈련원, 150개 대리점을 통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대구공장에서는 연간 경운기 7만대, 다기통엔진 3만대, 트랙터 2만 5천대, 이앙기 1만대가 생산 가능하다. 해외에서는 미국, 유럽, 중국 등의 해외법인과 미얀마에 사무소를 두고 약 60개 국에 진출해 2014년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지난해 약 58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국내 시장점유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국내 최장수 농기계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창수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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