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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백옥희 (주)대풍종합상사 대표“적재량 100kg운반차도 농기계 인증해야”

농업·특수용 전동차량 분과 회원사 30개사 확대
아파트·관공서 등에 이륜차충전소 만들도록 건의

국내 스마트 이모빌리티(Smart e-mobility) 관련 70여개 업체와 관련기관들이 지난 5일 서울 티마크 그랜드호텔서 열린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설립총회에서 이모빌리티 업계 발전을 위한 협력의지를 다졌다. 협회내 이사회 산하 분과회에는 6개가 있으며 그 중 농업과 관련해 농업·특수용 전동차량 분과회가 있다. 분과회장은 (주)대풍종합상사가 맡고 있다. (주)대풍종합상사 백옥희 대표(사진)를 만나 참여이유, 추진계획, 향후목표 등을 들어봤다.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에 참여한 이유는
-이모빌리티 사업을 하고 있고 인증검사를 받다보니까 불합리한 것들 있었다. 그런 것들을 개인적 의견으로 제시하기보다는 단체에서 공식적 계통을 통해 제출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또 앞으로 우리나라 이모빌리티 발전을 위해서는 단체가 산업부나 환경부쪽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모빌리티와 관련해 정부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전기승용차는 정부 보조사업도 활발하고 충전소도 활발하게 설치되는데 이륜차에서는 제대로 진척이 안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기차에 뒤떨어지지 않게 정부지원을 받아야 한다. 또 이륜차 중 125cc 오토바이가 승용차로 따지면 2000cc급 배기가스를 배출하는 데 승용차만 전기차로 바꿔주는 게 아니라 이륜차도 전기차로 바꿔주는 것이 정부의 배출가스 감축 노력에 부합하는 것이다. 협회를 통해 의견이 취합되면 정부에 일괄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농업분야도 맡고 있는데
-농기계 인증 절차를 보면 적재량 300kg이상부터 농기계로 인증해 준다. 사실 소형운반기를 사용하는 영농인들은 영농규모가 작다. 영농규모가 큰 사람들은 전부다 농업용 트럭이 있다. 콤바인, 트랙터 등 대형기계까지 갖추고 있다. 소형기계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고령이다. 100kg, 200kg 짜리 운반기도 필요한데 그런 것은 농기계로 인증 안해주고 있다. 이와 관련해 회원들의 의견을 취합해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제출할 계획이다. 농촌현실을 고려해 100kg, 200kg짜리도 인증해줘야 한다. 300kg 이상 기계는 제작해 보면 가격이 1200만원 이상이 된다. 모터·밧데리 성능이 그만큼 나와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100kg, 200kg짜리는 가장 농촌에서 팔리기 쉬운 500만원대로 가격이 형성돼 있다. 그러면서도 농기계 인증을 못받는 아이러니한 현실에 처해 있다. 

△농업·특수용 전동차량 분과회 회원사는 어떤 업체들이 있나
-전기운반차를 만드는 회사들이다. 농업용으로 인증받고 농기계로 사용하는 전기운반차다. 9개사가 있고 대풍은 전기삼륜차를 만든다. 따라서 이륜차 분과위원회에도 들어가 있다. 향후에는 30개사까지 늘릴 계획이다. 

△올해 목표가 있다면
-회원사를 30개사까지 확대하고, 실용화재단에 소형운반차도 농기계로 등록해 달라 권유하는 것이다. 특히 소형운반차, 소형이륜차를 위해 아파트, 관공서 등에 이륜차 충전소를 만드는 게 목표다. 전기승용차 충전소는 많이 있다. 동사무소 면사무소에도 다 있다. 하지만 220v 충천하는 이륜차 충전소는 하나도 없다. 정부는 왜 그걸 해줘야 되는지를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올해 중에 건의해서 내년에 예산이 책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선태규 기자

선태규  midas0718@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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